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9백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1일) 오후 6시 기준 경북과 부산, 충북 등 6개 시도에서 581세대, 903명이 호우 피해로 대피했고 이 가운데 6백여 명이 귀가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북에서는 10개 시군에서 230세대 362명이 대피하는 등 대피 인원이 가장 많았습니다. 또, 전 ...
드론 기술 발전으로 바다는 물론 산에도 배달 음식을 맛볼 수 있게 됐습니다. 울산 울주군이 공산품을 물론 조리 음식까지 드론으로 배송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시범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오태인 기자입니다. [기자] 커피와 음료수를 ...
정부가 의대생들의 수업 복귀를 호소하며 유급을 막기 위한 탄력적인 학사 운영 방안까지 내놨지만, 2학기 의대생 등록률은 한 자릿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
집중호우로 산사태 위기 경보 수준이 경계 단계로 상향됐습니다. 산사태 발생 시 행동 요령을 홍성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토사와 낙석, 뿌리째 뽑힌 나무가 뒤엉켜 순식간에 쏟아져 내립니다. 산 아래 민가를 덮쳐 인명피해를 내고, 수백 톤 낙석과 토사가 도로를 막습니다. 2011년 서울 우면산과 춘천 산사태는 수십 명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복구 비용으 ...
오늘(21일) 오후 3시 14분쯤 경남 김해시 신문동 마찰교 인근 농막 지붕에서 고립된 60대 남성이 119구조대에 구조됐습니다. 60대 남성은 차를 몰고 지나가다 차가 물에 잠겨 인근 농막 지붕으로 대피했다가 구조됐습니다. 경남 지역에서는 오늘(21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인명 구조 신고가 모두 20건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 ...
어젯밤부터 이어진 강한 비로 전국 곳곳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건물 안과 밖을 가리지 않고 침수 피해가 이어졌는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직접 물을 빼내기도 했습니다. 많은 시청자분들께서 가을 폭우 제보 영상 보내주셨는데요, 신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파트 지하주차장 바닥에 흙탕물이 가득하고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손에 밀대를 들었습니다. 경남 ...
태풍급 강한 비바람이 동해 상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영남 지방에 남아 있던 호우특보가 밤 9시 반을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남은 비구름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풍특보 속에 초속 25m 안팎의 돌풍이 ...
9월 21일은 세계 평화의 날입니다. 미국과 소련을 중심으로 냉전이 한창이던 1981년 제36차 유엔 총회에서 영국과 코스타리카의 대표는 전쟁과 폭력 중단을 위한 '세계 평화의 날'을 제안했고, 157개 회원국 전원 일치로 매년 9월 셋째 화요일을 ‘세계 평화의 날'로 제정했습니다. 2001년에는 911테러가 발생해 기념일을 9월 21일로 변경했고 2002 ...
기후 변화에 따른 혹독한 가뭄으로 식량 부족 사태에 직면한 아프리카 국가들이 코끼리 같은 대형 야생 동물을 죽여 식량으로 삼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짐바브웨 당국은 엘리뇨 현상의 영향으로 40년 만의 가뭄을 겪는 지역에 식량을 공급하기 위해 야생 코끼리 2백 마리를 죽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주 짐바브웨 의회는 전국적인 코끼리 도태 프로그램의 ...
최대주주 영풍과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공개 매수 발표 이후 고려아연의 주가가 급등한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이 거래를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려아연 주가는 공개매수 개시 이후 3거래일 연속으로 올라 32% 급등했는데 ...
정부가 의대생들의 유급을 막기 위해 여러 조치를 내놓으면서 복귀를 호소했지만, 2학기에 등록한 의대생은 전체의 3%에 불과했습니다. 심지어 단 한 명도 등록하지 않은 의과대학도 9곳이나 됩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집값 향방에 큰 관심이 쏠리는 요즘, 같은 기간 집값 통계가 기관에 따라 완전히 반대로 나와 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통계를 내온 한국부동산원과 새롭게 자료를 내기 시작한 공인중개사협회가 큰 차이를 보인 건데요, ...